[태교여행, 출산용품, 하와이 출산용품] 하와이 태교 여행에서 출산용품 구입 시 주의사항

2013년 8월 태교여행을 갈 때 출산용품을 구입을 위해 폭풍 검색을 했었다...

 

그리고 나름 똘똘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둥이를 56일째 기르면서 느끼는건 돈지랄했다.ㅋㅋㅋㅋ

 

혹시나 하와이 태교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팁

 

 

1. 절때 Newborn은 구입하지 말 것. 더불어 0-3개월도..

 

옷이나 양말 구입 시 뉴본과 0-3개월은 구입하면 얼마 입지 못한다...특히 뉴본은..-.-

병원에 있다가 조리원에 2주으면 아이가..폭풍 성장을 한다...ㅠ-ㅠ

그리고 배넷을 벗을 때 쯤 뉴본은...안녕안녕

 

더불어 0-3개월도....

 

나름 머리를 쓴다고 0-3개월용 외출복 2개를 구입했는데...

생후 4주에 입었는데..딱..맞다-_-;;

 

우리 아가는....3.18로..절대 크게 태어난게 아닌데도....사진처럼...딱 맞다...

옷을 입고 벗을 때 여유가 없으니 엄청 짜증낸다.ㅠ-ㅠ

워메 아까워ㅠㅠ

 

우리나라 엄마들이 임신하면 안움직여서 신생아는 우리나라 아가들이 외국보다 크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후조리 기간을 고려한다면....최소 3개월 이후의 옷을 구입하는 것이 맞다

우리 둥이도 6주차에 3-6개월 옷이 맞는다.....

 

옷이 하와이가 저렴한건 사실이나 개월수를 잘 못맞추면 저런 사태가..ㅋㅋㅋㅋ 

 

2. 젖병, 공갈꼭지 미리 구입? 글쎄..

 

하와이 태교여행 폭풍 검색을 할 때 사람들이 다...젖병이 우리나라보다 매우 저렴하다며...

막..가격비교를 올린다. 그리고 베이비저러스와 월마트가 저렴하다며..

그래서 나도 열심히 베이비저러스 주소를 적고 찾아가서

 

닥터브라운 젖병셋트, 스팀워머, 아벤트 공갈꼭지, 방수패드, 체온계, 이유식 숟가락, 빨대컵 등등을

한국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형님과 카톡을 하며 잘 모르는  물건들을

열심히 구입했고  지금은 절절히 후회 중.ㅋㅋㅋㅋ

 

 

혼합수유를 꿈꾸며 젖병을 구입했으나 조리원 2주 후 우리아가는 젖병을 거부한다

그나마 빠는건 조리원에서 사용한 엔젤젖병.ㅠ-ㅠ

배앓이 예방이고 뭐고....유축기 사용이 가능한 엔젤젖병을 다시 구입

닥터브라운은.......제대로 사용도 하지 못한채 장안으로..

 

스팀워머는 유축한거 데울 때 사용하는건데....우리아가는 직수만 고집하니...

스팀워머는 먼지만 쌓여가네ㅠㅠ

 

임신했을 때 아이용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을 알겠으나 아이가 엄마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 물건들을 가방에 담에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도 짐스럽기때문에 나는 태교여행에서 저런 것들 구입하는 것은 반대반대

 

누가 그랬다...카터스 방수패드가 좋다...베이비저러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그래서 나도 베이비저러스에서 방수패드 저렴하게 득템했다고 신나했다..

그리고 왜 우라나라 베이비저러스가 없는거냐며....불평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엔 베이비페어가 있고..

그 베이비페어에 가면..유기농순면을 사용한 방수패드가 12000원이다.ㅋㅋㅋ

씨봉.ㅋㅋㅋㅋㅋㅋ

 

 

3. 베이비로션....구입

 

하와이 여행 검색을 하면 정말 많이 나오는 버츠비...ㅋㅋㅋ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나도 베이비셋트로 버츠비를 구입했고 매우 흐믓했으나

일단 화장품은 무겁다ㅠㅠ

면세에서 구입한 내 화장품과 버츠비는..수화물 무게를 초과하게 만들었으니.ㅋㅋㅋ

 

그리고 조리원에서 2주간 있다보면..집에 미리 구입한 베이비로션이 있으나

조리원에서 사용한 로션을 다시 구입하게된다..

 

나도 하와이에서 버츠비를 가지고 왔으나....

나도 모르게 조리원에서 사용중인 비올란을 구입했다는..ㅋㅋ

 

 

만약 시간을 되돌려 다시 태교여행을 간다면..

 

나는 아이용품은 돌 이후에 입을 수 있는 외출복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다 내 옷만 구입하겠다는......ㅎㅎㅎ

 

그리고 아이 용품은 조리원에서 인터넷을 활용해서 구입하겠음.ㅎ